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함께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손님 중 자산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은 공익법인 설립에 관심 있는 자산가들에게 법무법인 태평양과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과 협업해 △공익법인 설립 관련 법률 자문 △공익법인 관련 대고객 세미나 및 상담 △공익법인 운영 자문 등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공익법인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전략 수립, 세무 및 법률 지원, 투자 관리 등 설립부터 운영까지 맞춤형으로 자문한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자산관리 분야를 선도하면서 타 금융사에서 접할 수 없는 실질적이며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