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선보인다.
'KEET 2024' 전시회에서 신차 소개 및 차량 전력 외부 공급(V2L) 등 전기차 편의 기능 등의 기술 시연을 벌일 예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1회 충전시 최대 315㎞까지 주행 가능하며 내연기관 대비 전장 230㎜, 전폭 15㎜를 증대해 쾌적하고 넓어진 실내 공간과 화물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진동과 충격 등 가혹 조건 테스트와 30만㎞ 주행 내구 테스트를 거친 LG 에너지 솔루션과 현대차그룹 합작법인인 HLI그린파워에서 제작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실내·외 V2L 기능을 통해 가정용 전원을 편리하게 공급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전시회장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국비와 시보조금을 포함해 최대 817만원을 지원하고 이는 시 보조금 297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전시회장 내에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 부스에서 보조금 및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