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27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는 10월 11~12일 전일빌딩245, 광주영상복합문화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제적인 규모의 컨퍼런스 확장과 글로벌 기업 참여 등을 통해 게임 산업 대표 컨퍼런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ICON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콘퍼런스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와 전국 게임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협약 세부내용으로는 △콘퍼런스 브랜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글로벌 게임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게임 산업 활성화 및 게임의 순기능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있다.
이경주 원장은 “올해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가 게임 개발자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이 게임 산업 발전에 선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익 회장은 “GICON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광주 게임 산업의 성장과 활성화로 국내·외 게임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