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윤병한)는 27일 광주이노비즈센터 이노비즈 플랫폼에서 딥테크 분야 기술의 활용 확대를 위한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딥테크 4개 분야인 반도체광원, 초정밀소재, 인공지능, 양자센서의 기술을 보유한 한국광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등 5개 기관의 연구자가 참석해 우수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딥테크 기술 분야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관련 분야의 연구자와 상담을 통해 기술에 대한 이전, 추가 연구개발 및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연구개발특구는 딥테크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및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지원 등으로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창업 초기부터 투자자 연계를 통해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병한 본부장은 “딥테크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연구자와 기업을 연계하는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딥테크에 대한 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자와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