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딥 러닝 기술이 적용된 국내 유일의 비전 인공지능(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1 플러스는 자율주행 플랫폼 암바렐라 CV 기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스스로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아이나비 비전 AI 기반 최첨단 AI 블랙박스다. 50만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딥 러닝해 기존 제품보다 2배 정확히 객체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촬영한다.
이 제품은 아이나비 비전 AI로 주차 녹화 시 차량 주변 사람, 바이크 등 객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필요한 상황을 정확히 녹화한다. 사고로 충격이 발생한 경우 최고 객체 인식률을 바탕으로 차량 번호와 충격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달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AI 기술과 접목해 더욱 강화했다.
기존 블랙박스는 GPS 위치 기반으로 사전에 지정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운전을 보조한다. 이번에 신제품은 아이나비 비전 AI의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도로 위 물체뿐 아니라 보행자까지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스마트 주차녹화 기능과 초저전력 주차녹화 기능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야간 영상 솔루션 '울트라나이트비전(UNV) 5.0'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깨끗히 영상을 녹화하는 '소니 스타비스 센서' △왜곡 현상을 보정하는 '디와프 영상 보정' △안개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프로세싱하는 '디포그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최고의 객체 인식률과 보험 혜택, 포인트 몰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2.0이 적용된 제품으로 하반기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