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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추진 성과와 향후 국정운영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연금 정부 개혁안 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의 틀 자체를 개혁하는 구조 개혁으로, 젊은 세대는 덜 내고, 곧 연금을 받는 세대는 더 내는 '세대 간 형평성'을 강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기금이 고갈될 상황이면 자동으로 납부액과 수급액을 조절하는 장치도 마련한다.

다만 국정브리핑에서는 연금 개혁의 큰 틀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정부안은 보건복지부에서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