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업가들을 위한 '위험 감수성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서비스혁신위원회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업가들을 위한 세미나 '이노벤처 커넥트(Inno Venture ConnecT)'를 개최한다.
이노벤처 커넥트는 KOSA 서비스혁신위원회에서 다변하는 창업·스타트업 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 성장을 이룬 선배기업들의 전략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자 운영하는 세미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의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와 협업해 열린다.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성장을 선도하는 미래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 과정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진행 중이다.
이번 이노벤처 커넥트·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는 언바운드랩의 조용민 대표와 현대벤디스의 조정호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위험을 예측하고 통제하는 위험 감수성'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정상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서비스혁신위원장은 “이번 이노벤처커넥트는 기업가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어떻게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알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특별한 콜라보로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노벤처 커넥트·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는 서울 코엑스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석자의 경우 도서 추첨 및 참석 후기 작성 이벤트(외식상품권 등)도 참여 가능하다. 기업가 정신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기업가정신 온라인 연수원 및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