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의 AI 기반 초·중등 연산 앱 매쓰피드가 유네스코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러닝 위크 2024'에 초청됐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러닝 위크는 유네스코가 개최하는 연례 글로벌 교육 탐구 세미나로, 기후 친화적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교육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AI를 활용한 우수 에듀테크 사례'로 매쓰피드가 선정됐다.
매쓰피드 서비스 총괄을 맡고 있는 원만호 DX사업본부장은 오는 9월 4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세미나 연사로 등장한다. 원 본부장은 자체 개발한 AI 엔진, 개인 맞춤형 학습 문항,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통한 수업 구상 등 매쓰피드에 탑재된 기능과 이를 활용한 교육 방식의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원만호 웅진씽크빅 DX사업본부장은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은 AI, 학습 평가 기술을 글로벌 교육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