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시큐레이어(대표이사 전주호)가 2024년 상반기 국내 SIEM, SOAR, AI 조달 시장에서 점유율 59%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달정보개방포털(data.g2b.go.kr) 특정품목 조달내역 기준 2024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 및 비교한 결과, 시큐레이어의 제품은 SIEM, SOAR, AI 부문에서 매출과 점유율 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주요 정부 부처에 이어 올해 공공기관이 등이 시큐레이어의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점유율이 높아졌다고 시큐레이어 측은 설명했다.
'eyeCloudXOAR'는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과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를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기술적으로 통합한 제품이다. “XOAR(“eXtended SOAR)”란 제품명이 의미하듯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과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대응 자동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4세대 보안관제 플랫폼으로,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하여 내장하게되면 그 동안 보안관제 요원들이 하던 일들을 인공지능이 대신하여 효율적으로 처리해주는 5세대 보안관제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eyeCloudAI는 eyeCloudXOAR의 옵션으로 내장된 AI기능과는 별도의 독립된 범용 솔루션으로 워크플로우 기반의 인공지능 프로세스 관리를 최대한 자동화하여 더욱 편리하게 AI 학습 모델을 생성하고 지속 관리할 수 있어, 자체 AI 모델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전주호 시큐레이어 대표는 “2023년에 이어 24년 상반기 조달시장 1위 달성은 국내 보안 시장에서 시큐레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수 많은 운영 경험에서 쌓아온 지식기반 콘텐트가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 당사의 'eyeCloud Ecosystem'을 통해 자체 기술과 지식뿐 아니라 외부 얼라이언스를 통하여 Platform 기반의 정보보호 운영 생태계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