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가 자사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4종에 대해 디지털서비스몰의 상용 소프트웨어(SW) 제3자단가계약으로 등록을 마쳤다.
제3자단가계약은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수요물자를 대상으로 조달청이 계약 상대자와 단가를 정해 물품 계약을 체결한 후 공공기관에 공급하도록 한 제도다.
수산아이앤티는 조달 총판사를 통해 조달청 등록·판매를 진행했으나, 지난달 조달청 제도 개편안이 실행됨에 따라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제3자단가계약(수의계약)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등록한 보안 솔루션 제품은 유해사이트차단 솔루션 '이워커(eWalker) SWG V10'과 시큐어소켓레이어(SSL) 가시성 솔루션 '이프리즘(ePrism) SSL VA V10',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eWalker DLP V10' 등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대응 등 업그레이드된 보안 기능을 모두 반영한 최신 버전이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6년 연속 시장 1위인 SSL 가시성 솔루션과 유해사이트차단 솔루션을 필두로 한 보안 솔루션은 이미 공공기관에서 제품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제품들”이라며 “공공기관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꾸준한 기술 개발로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