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중소기업과 2500만 직장인에게 혁신적인 업무지원 맞춤형 생성형 챗GPT
무료, 공통, 전문, 특별 부문으로 나뉜 4가지 주요 서비스로 300여개 GPT 제공
국내 교수, 전문가 등이 서비스 개발에 수개월 전부터 참여, 비전선포식에 공개 예정
중소기업들이 자원과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
AI 비전팩토리(대표 김유겸)가 한국에서 최초로 기업 업무용 커스텀 GPT 서비스 '지피티스코리아(GPTsKOREA)'를 정식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의 700만 중소기업과 2천 500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 부문, 공통 부문, 전문 부문, 특별 부문으로 나뉜 4가지 주요 서비스로 27개 분야 300여개 이상의 기업 업무용 GPT가 서비스된다.
지피티스코리아의 무료 부문은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첫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GPT를 제공하는 'TOP 분야'는 사용자에게 글로벌 GPT 기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국내외에서 만들어진 업무용 GPT를 포함한 '공개 분야'는 다양한 오픈 소스 GPT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 '매칭 분야'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와 AI를 통해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로, AI 기반의 인력 매칭 서비스를 강화한다.
공통 부문은 기업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7개 분야의 GPT 서비스로 구성됐다. 해당 분야는 업무, 창작, 교육, 미디어, 소통협업, 힐링케어, 휴식공간 등으로, 기업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부문은 모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업무 지원을 목표로 하며,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도구들을 제공한다.
전문 부문은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8개 분야로 나뉜다. 컨설팅, 마케팅, 고객지원, 영업판매, 세무회계, 인적자원, 경영지원 등 각 분야별로 최적화된 GPT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세무회계나 인적자원 관리와 같은 복잡한 업무에서도 AI의 도움을 받아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별 부문은 업무상 특별히 차별화된 GPT 서비스로, 9개 분야로 구성됐다. 평가분석, 법무노무특허, 생산물류유통, 임원(간부), 대표(사장) 분야와 소상공인, 공무원, 종교, 교사(교수) 등의 분야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분야의 특정 요구에 맞춘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부문은 특히 고도화된 업무나 특정 산업군에서 필요로 하는 복잡한 작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AI 비전팩토리의 김유겸 대표는 “지피티스코리아는 한국의 중소기업과 직장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AI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장인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대표는 “이 서비스는 B2B 구축을 우선 제공하여 기업내부의 ERP시스템 등에 붙여서 구축이 가능하다”며 “모든 직원들이 언제어디서는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수시로 접속해서 업무 능률과 생성성 향상에 기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 국내에서 GPT분야에 전문가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AI분야를 대표하는 교수와 AI협회의 자문, 유명 전문 강사까지 합류해 서비스의 내용과 GPT 개발이 지속적으로 업데이는 된다. AI비전팩토리 홍보담당자는 연말에 AI비전팩토리 비전선포식에 관계자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피티스코리아의 출시는 AI 기술이 점차 기업의 필수 도구로 자리잡고 있는 현재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자사 기업에 AI를 도입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 내부에 구축되는 AI시스템과 이미 대량학습이 이뤄지고 AI비전팩토리가 개발한 커스텀GPT를 통해 기업의 업무에 맞게 개발된 GPT서비스를 접목하면 기업의 입장에서 비용절감과 업무이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자원과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