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000달러 규모의 랜선 K팝 댄스경연이 곧 싸이드워크엔터 '스테핀'에서 펼쳐진다.
20일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테핀' 첫 온라인 댄스 토너먼트가 오는 9월1~2일 양일간 K팝 댄스 앱 스테핀(STEPIN)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번 토너먼트는 실시간 동작 인식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K팝 댄스 앱 '스테핀'의 프로모션 성격을 더한 글로벌 댄스경연이다.
최근 업데이트된 'K팝 댄스 토너먼트' 기능을 활용한 이번 토너먼트는 특별한 장비나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토너먼트 자동화 시스템과 더불어 실시간 동작 인식 AI기술로 객관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이뤄진다.
512강 선착순 경쟁으로 펼쳐질 토너먼트 우승자에게는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스테핀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며, 댄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테핀(STEPIN)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기봉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기존 오프라인 댄스 대회는 주최와 평가까지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으나 스테핀 댄스 토너먼트는 AI에 기반하여 객관적인 댄스 평가와 신속한 대회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대규모 댄스 토너먼트를 열고자 하는 기업 고객에게는 단 한 명의 인력이 큰 댄스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토너먼트 툴킷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KCON LA 2024의 K-컬렉션에서 댄스 체험존을 운영해 미국 현지에서 참관객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