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과 도자기 공예문화 산업의 활성화·대학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남대는 최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상위구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청자문화 컨퍼런스' 아시아 도예문화 교류 국제행사에 참여했으며, 청자제작기법 워크숍과 레지던시 전시, 국제 도자전시 등이 진행됐다.
이번 초청 기간동안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 상위도자 고등연구원과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자기 기술연구, 문화산업 및 국제 교류를 통한 인재양성, 다양한 문화 교류활동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해 도자기 문화산업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변상형 한남대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학장은 “우수 인적자원을 통해 독창적인 매력을 지닌 도자기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심도 있는 다각적 교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양 대학의 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