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플러스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40억원,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으나, 영업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전분기 2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다시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지난 3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신사옥 입주에 대한 비용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면서 영업손익이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 성장과 15%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픽셀플러스는 자동차 이미지센서뿐 아니라 오븐,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로봇청소기 등 백색가전 시장에서 발생하는 이미지센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