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CCEI×DB손해보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협약기업 선정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SCCEI)와 DB손해보험이 주관하는 '2024년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의 밋업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PoC(Proof of Concept)와 사업화 지원, SI(Strategic Investment)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DB손해보험과 협력해 음식점 여신 운영(보증보험)과 음식물배상책임보험을 연계한 새로운 B2B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이 운영하는 수산물정보서비스 플랫폼 '씨픽'을 활용해 수산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매출채권 보증보험 발행과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연결하는 모델이다.
DB손해보험은 이 프로그램에서 이미지, 영상, 음성, 텍스트를 분석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 보험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 서비스를 보유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
정영인 대표는 “자체 보유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가 보험업계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리는 '씨픽'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DB손해보험은 보험 상품의 새로운 적용 방안을 찾는 윈윈 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