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가 올 상반기 6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1조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SK E&S는 올 상반기 △매출 5조 8992억원 △영업이익 649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23.6% 각각 늘었다. 관련업계에서는 SK E&S가 올해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SK E&S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 등 4대 핵심사업의 유기적 연계 및 LNG 밸류체인을 통합·완성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SK E&S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안이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11월1일 공식 출범한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