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이 찾아왔다.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질 때, 몸보신 음식을 찾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여름철 몸보신에는 비타민C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우리 몸에서 기초 대사율이 높아져, 평소보다 잘 지치고 식욕도 떨어지게 된다. 이는 우리 호흡, 소화, 땀 분비 등 몸의 대사 과정에서 생겨나는 활성산소 때문이다.
높아진 활성산소는 몸속의 효소를 평소보다 더 많이 파괴하는데, 활력이 부족해져 쉽게 지치게 만든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비롯해 노화와 성인병과 암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유해 물질이다.
우리 몸은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을 막는 항산화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이를 돕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세포 산화로 인한 손상을 막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기능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C는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손상된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억제해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C가 열 방출을 돕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C의 하루 권장섭취량이 100mg이지만, 여름에는 적정량 이상 보호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한다.
비타민C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체내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외부로 배출된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결과 여름철 비타민 섭취량은 69.1mg으로 권장섭취량 대비 30% 이상 부족하다.
비타민C는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더 비타민C를 챙겨 먹어야 할 필요가 있다.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 박사)은 R&B가수 유리 등의 셀럽들을 홍보대사로 발탁해 '2024 셀메드 건강 비타민 캠페인'을 진행하며 식물성 비타민C인 '비바씨' 제품을 프로모션하고 있다.
김성령 배우의 자연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바씨 제품은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합성한 제품과는 달리 독자적인 추출과 농축 기술을 활용한 식물 추출 비타민C 제품이다.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비타민C를 발견한 '얼베르트 센트죄리지'는 비타민은 물론 비타민의 기능을 강화하는 식물성 모체 성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셀메드의 비바씨는 식물 유래 성분을 함께 활용해 체내에서 안정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