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net'가 라즈베리파이와의 함께 'ioNIC W55RP20'을 출시했다.
WIZnet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타겟한 10/100BASE-T Hardwired TCP/IP 독립형 칩을 개발해 사용자의 이더넷 통신활용을 변화시켰다. Hardwired TCP/IP는 소프트웨어 기반 TCP/IP대비 안정적이고 높은 네트워크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저사양 임베디드 시스템의 네트워크 부하를 크게 줄여주고 시스템의 적은 리소스만으로도 고속 네트워크 통신이 가능하다.
W55RP20 칩은 모든 OSI 모델 레이어를 커버하는 고급 SiP(System-in-Package) 칩으로, RP2040 마이크로컨트롤러, W5500 이더넷 컨트롤러, 2Mb의 플래시 메모리를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W55RP20은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특히 IoT 디바이스의 네트워크 가속기로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W55RP20 칩셋은 SiP 솔루션으로 RP2040 마이크로컨트롤러, W5500 이더넷 컨트롤러, 2MB 플래시를 포함한다. Physical Layer에서부터 다양한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까지 커스텀 제공이 가능하다.
위즈네트는 2007년부터 아두이노의 공식 이더넷 솔루션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2022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시스템의 솔루션으로 채택됐다. 최근 Energy Storage, Smart Grid, Security Monitoring, Industrial Control, EV Charger 등 여러 응용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