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8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창업아카데미인 '동해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과정의 이해부터 마케팅실무 등 핵심이론과 실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커리큘럼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지식재산권 확보전략 △비즈니스 모델링 △효율적인 인공지능 툴 활용방법 △마케팅전략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방법 △정부지원사업 수주전략 등 총 7주간 실습과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식품 분야, 로컬콘텐츠 분야,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3회 특강을 마련했다.
교육과 함께 각종 창업지원사업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 관련 및 초기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추후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창업강좌는 '한림대 동해 M캠퍼스'와 협업해 진행하며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김형기 동해시 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동해창업스쿨을 통해 창업자의 창업 역량과 경쟁력을 키워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