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 탁영준)가 임원 아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사주 지급을 진행, 기업의 성장열기를 북돋운다.
9일 SM은 공식채널을 통해 직원 1인당 50주의 자사주를 무상형태로 지급하는 스톡그랜트 방식의 인센티브 지급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SM의 직원대상 인센티브 지급은 SM 3.0의 핵심 전략인 멀티프로덕션 체제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급 총 주식수는 약 2만8000주로, 20억원 상당의 규모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 2월 24만1379주(약 149억5367만원) 소각에 이은 자사주 1%(23만5895주, 약 207억3045만원) 추가소각과 함께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노력과 맞물려, SM의 단단한 성장흐름을 이끄는 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