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교대 운전 전에 자동차보험 특약을 활용해 운전자 범위를 지정 또는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악사손해보험은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내 운전자 범위를 지정할 수 있는 특약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휴갓길에 오르기 전 관련 특약에 미리 가입해둔다면 어느 상황에서든 안심하고 운전대를 맡길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사고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특약은 피보험자 외에 부부, 가족 및 형제자매, 지명 1인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춰 운전자 범위 설정이 가능하다.
휴가철 교대 운전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피해 부담을 덜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시 운전자 특약에 가입하면 대리운전과 같이 제3자가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가입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낯선 도로 환경 속에서 장시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 피로도도 금방 쌓이고, 휴가지에서 들뜬 마음으로 인해 음주운전 유혹을 받기 쉬운 만큼 교대운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전에 관련 보험특약을 미리 알아보고 다양한 변수를 대비해 보다 마음 편하게 휴가를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