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中 나라다 LFP BESS 테크니컬센터 개소…“LFP BESS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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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의 나라다(NARADA) LFP BESS 테크니컬 센터 현판.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는 중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탑티어 기업 나라다(NARADA)와 기술 파트너십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본격적인 LFP BESS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나라다 LFP BESS 테크니컬센터'를 개소했으며 일본 수출 물량에 대한 구매의향서(LOI)도 체결했다.

비에이에너지의 LFP BESS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과 기술성을 검증한 LFP 배터리를 적용했다. 긴 수명과 안전성이 확보했으며 다중 안전설계 및 보호 시스템, 한국 안전 인증(KC),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등 여러 단계의 안전 인증을 통한 신뢰성을 제공한다.

고도화된 안전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SMS)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를 제공한다. 모듈식 구조로 제작해 용량 맞춤화 및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의 나라다 LFP 테크니컬센터를 중심으로 LFP BESS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LFP BESS의 사후 서비스(AS)와 유지 보수(O&M)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본과 해외 시장의 기술 거점도 마련하기로 했다.

강태영 대표는 “문을 연 LFP BESS 테크니컬센터에서는 글로벌 LFP BESS 탑티어 기업인 나라다와 함께 활발한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