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가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중견기업으로 확장해 지역경제 지속가능 성장에 앞장선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호 전문 시공업체 케스코, 창호 전문 제조업체 금호석유화학(휴그린)과 협력해 '드림벤처스타 with 케스코x금호석유화학(휴그린)'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창호·샷시 사진의 규격 DATA 추출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은 사진 분석을 통해 창호와 샷시의 실제 크기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 각도 및 잘림 등 조건에서도 사이즈 측정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찾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케스코와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매칭 결과에 따라 공동기술개발자금 지원, 사업화 연계 검토 및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홈페이지 또는 대전혁신센터 딥테크창업육성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 우수 중견기업과 미래를 이끌 혁신적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협업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