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과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라이더 맞춤형 특화교육을 개설했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공동으로 라이더 대상 배달 특화교육 '배달학개론'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분과장과 배민라이더스쿨의 전문 강사가 함께 기획한 배달학개론 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진행됐다. 교육 당일 현장에는 약 30명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참석했다.
'배달학개론'의 첫 번째 강사로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 김정훈 배민 분과장이 나섰다. 이번 교육은 노동조합 라이더가 직접 교육에 나선 업계 최초 사례다. 배달 경험이 풍부한 라이더가 초보 맞춤형 배달 특화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달학개론에서는 △배달 준비의 모든 것 △배달 노하우의 모든 것 △오배달·오픽업 등 배달실수 예방의 모든 것 △배민커넥트 지원센터 이용팁 등 실제 배달현장에 특화된 교육이 진행됐다.다음 배달학개론 교육은 유는 11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