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테크놀로지, 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실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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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놀로지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실증' 사업을 완료했다.

K-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은 공공·민간 기관의 시설과 설비 등 인프라를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에 개방해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프라이빗커넥트' 실증을 진행했다.

프라이빗커넥트는 신뢰할 수 있는 원격 접속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허용하고, 랜섬웨어·멀웨어 등 검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업무망 접속을 차단한다.

이번 실증에서는 △사용자와 단말 인증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 △접속 제어 △행위 제어 △모니터링과 감사 △성능 검사 등 총 6개 부문에 기술 성능 평가가 이뤄졌다. 프라이빗커넥트는 50개 항목에 걸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데이터 접근 제어를 통해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공공기관의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력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확산하고 국내 사이버 보안 모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K-테스트베드 실증 성공을 통해 당사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이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지속적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보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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