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제로, AI 회의록 자동 작성 서비스 '콜라보' 처리 회의 수 2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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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의 회의록 자동 작성 서비스 '콜라보'가 처리한 회의가 총 2만 건을 돌파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의 회의록 자동 작성 서비스 '콜라보'가 처리한 회의가 총 2만 건을 돌파했다.

콜라보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회의 내용을 자동 기록·요약해주는 기업 대상 서비스다.

지난해 4월 정식 출시 후 1년여 만에 처리 회의 수는 2만 건, 요약 처리된 회의 총 누적 시간은 1만1000시간이 넘었다.

콜라보는 리턴제로의 음성인식 엔진을 통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리턴제로가 파인튜닝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회의록을 작성해준다.

콜라보는 구글 미트,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글로벌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고, 세일즈포스, 슬랙, 재피어 등 다양한 업무 툴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또 사람이 회의록 작성에 30분 걸리던 것을 콜라보가 30초 만에 해결해 '직장인의 빠른 퇴근을 돕는 서비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리턴제로는 회의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구분해 추출하는 '회의 유형별 맞춤 요약' 기능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사람들의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고, 다양한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도 선도할 실용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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