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우수'…국비 17억8천만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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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 국비예산 17억8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균형발전 정책이다

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시와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기업지원 기관이 사업을 수행했다.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지역산업진흥원이 성과를 관리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성과관리 전담조직 운영은 지역특화산업 성과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평가지표 부문에서 신규 고용 306명, 사업화매출액 806억원으로 14개 시·도 가운데 목표달성도 1위를 차지했으며 사업만족도 또한 2년 연속 'S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우수 성공사례로 에스오에스랩, 브이산업을 선정했으며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기관(기업지원)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집 원장은 “이번 성과는 광주시와 여러 기업지원 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성과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운영해 성과관리를 일원화한 점이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방자치단체-광주테크노파크-지역혁신 기관간 협력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신규 고용 창출과 사업화 매출 증대 등 구체적인 성과 창출로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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