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아동·청소년 진로 체험 후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따뜻한 대한민국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으로 아동·청소년 진로 체험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SCL 사회공헌 활동 '희망나눔'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진로 탐색 교육' '진로 체험 박람회' 총 2회로 구성됐다.

'여름방학 진로 탐색 교육'은 지난 1일 SCL 본사에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 소개, 검사실 견학 등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검사실 견학으로 다양한 장비와 검사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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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관계자가 아이들에게 진로 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내달 열리는 '진로 체험 박람회'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청년 봉사단이 운영하는 학과 전공 탐구, ESG 실천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이관수 SCL 이사장은 “이번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의 기틀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L은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희망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사랑의 PC 나눔 활동에 동참해 용인시 32개 지역아동센터에 최신 사양의 PC를 기부했으며 '언니의 선물'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IT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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