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네이버와 협업해 미래 영상 및 웹툰 분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인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500여명의 청소년을 교육생으로 선발 후 교육생이 선택한 영상 또는 웹툰 분야를 지원하는 형태이며, 3시간으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과 함께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영상 분야의 경우 네이버 영상 플랫폼인 '네이버 클립(숏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영상 제작 프로와 구독자 500만 인기 영상 크리에이터, 유명 MCN 소속 전문 PD들이 직접 출강하며 청소년들에게 영상 기획·촬영·편집 강의 및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웹툰 분야의 경우 네이버 웹툰 연재 작가이자 관련 분야 강의 경험이 풍부한 인기 작가가 직접 출강해 청소년들에게 웹툰 스토리 기획·콘티·작화 등 웹툰 창작 전 과정에 대한 교육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