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로얄동물메디컬그룹, 반려동물문화 협력 MOU 체결…“K-라이프스타일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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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레페리 의장(왼쪽)과 정인성 로얄동물메디컬그룹 대표원장(오른쪽)이 31일 서울 강남구 레페리 사옥에서 크리에이터-반려동물문화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레페리)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와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이 크리에이터 분야와 반려동물문화 분야를 융합해 'K-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과 정인성 로얄동물메디컬그룹 대표원장이 31일 서울 강남구 레페리 사옥에서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 IP(지식재산권) 분야와 반려동물문화 분야 간 협력을 골자로 하는 'K-라이프스타일 활성화를 위한 크리에이터-반려동물문화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와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은 크리에이터·반려동물문화 분야 융합 콘텐츠 제작과 강연, 컨벤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크리에이터·반려동물문화 관련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지원에 나선다.

나아가 분야 간 협업을 통해 'K-라이프스타일' 활성화를 위한 대내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레페리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등 400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으로, 2023년 업계 사상 최대 흑자 창출에 성공하는 등 'K-뷰티'와 'K-컬쳐'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크리에이터 분야와 수의료 분야, 반려동물문화 분야 등 각 분야의 업계 1위 기업들이 분야 간 혁신 융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새로운 차원의 파트너쉽이 시너지를 창출하여 'K-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레페리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 IP를 적극 활용해 기업 간 공조체계를 지속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분야 간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발전과 역량 강화 협력을 개진하는 한편,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해 K-뷰티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은 국내 수의료계의 발전을 선도하며, 반려동물의 중증고난도 질환을 담당하는 동물병원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인성 로얄동물메디컬그룹 대표원장은 “국내 1인 가구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발전과 인식 개선에 중점을 맞추어 K-라이프스타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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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레페리 의장(왼쪽)과 정인성 로얄동물메디컬그룹 대표원장(오른쪽)이 31일 서울 강남구 레페리 사옥에서 크리에이터-반려동물문화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레페리)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