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제조업과 금융권에 엑셈원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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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원(exemONE)' 통합 Flexible 대시보드 화면

엑셈이 L전자와 K금융에 올인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전자는 엑셈원의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을 채택했다. K금융은 엑셈원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과 쿠버네티스(K8s) 모니터링 계약을 체결했다.

엑셈은 이번 계약으로 엑셈원의 제조업과 금융권 레퍼런스를 추가하게 됐다. 엑셈원은 올해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고객사 9곳을 확보한 상황이다.

엑셈원은 서버,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로그 등 시스템 전체 영역의 통합 모니터링과 성능 분석을 제공하는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모니터링에 적합하다.

엑셈원은 필요한 모니터링 영역별로 도입하는 모듈 형태 구입도 가능하다.

L전자는 DBMS 통합 모니터링과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엑셈원을 도입했다. 엑셈원은 오픈소스 DBMS를 중심으로 상용 DBMS까지 100여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를 모니터링하며, 각종 비관계형 DBMS까지 확장된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K금융은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엑셈원을 채택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엑셈원은 단일 플랫폼에서 연계 분석 등이 올인원으로 해결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매우 좋다”며 “하반기에도 규모있는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고, 공공기관, 제2금융, 대기업 계열사, 제약회사, 보안 기업 등에 사업화 검증(PoC), 데모 시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견조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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