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7월 21일과 7월 26~27일 총 3일 간 열린 'AI 서비스 위클리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위클리톤은 인공지능(AI) 창작자가 AI를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퓨처랩은 위클리톤을 기점으로 AI창작자가 사용자 관점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창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위클리톤에는 AI 전공 대학생부터 현업 AI 개발자 등 80명이 참가했다. 7월 21일에는 'AI 서비스 설계하기', '유저 리서치' 등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강연에 나선 AI 전문가 성균관대학교 박희선 교수(산학협력전담)는 'AI 서비스 설계',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고객 가치에 집중해 다이어그램화 하는 방법론인 '린 캔버스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7월 26~27일 양일 간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AI 서비스 창작 활동에 몰두했다. 각 팀은 세 가지 주제(교육·커뮤니티·앤터테인먼트) 중 하나를 선택해 AI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프로토타입 제작 후에는 최종 창작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피드백을 나눴다.
이 날 대상을 수상한 'SWeer'팀에는 300만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페이퍼 웨이브' 팀에는 20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aeMuse'팀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됐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