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동차 화재 사고 예방 위한 '차량용 소화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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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GS25에서 선보이는 에스뷰 차량용 소화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는 자동차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8월 6일까지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GS25와 GS더프레시 사전예약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4000대(각 2000대)를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 추석을 앞둔 9월 초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도 해당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 외에도 진동시험과 고온시험을 통과하여 부품 이탈, 파손, 변형 등이 없는 제품으로 검증된 소화기를 의미한다. GS25가 선보이는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겸용 인증을 받은 에스뷰(Sview)119 브랜드 상품으로 지름 8.5㎝, 높이 33.5㎝, 총 중량 1.9㎏이다. 소화약제 중량은 1.0㎏이다.

GS25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오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해야 하는 규정에 맞춰 '차량용 소화기' 상품을 준비했다. 신차의 경우 일반적으로 '차량용 소화기'가 설치되어 나오지만 연간 약 400만 건의 중고차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중고차 소유자도 필수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GS25는 중고차 거래 고객,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지시압력계의 바늘이 정상 범위에 있지 않은 소화기를 보유한 고객, 그리고 자동차 외에도 집, 사무실, 캠핑 등 안전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이번 '차량용 소화기'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상현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 5인승 차량까지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고,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차량용 소화기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편의점이 단순 소매점을 넘어 생활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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