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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이티에듀·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경기·강원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놀봄 교육을 제공했다. 가좌초 1학년 학생이 '휴지와 퀴즈게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클레이로 바다 생물을 만들어 전시했던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가좌초1 학생), “방울 토마토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율빛초1 학생)

서정대·이티에듀·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1학기 경기·강원 지역 33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성료했다.

서정대·이티에듀·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창의·과학, 기후·환경, 체육, 문화·예술, 심리·정서 등 5개 영역의 늘봄 교육을 진행했다.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른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 적응,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서정대·이티에듀·LG유플러스 컨소시엄을 비롯해 총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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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듀는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한 창의·과학 놀이 프로그램을 38차시 운영했다. 학생들은 빨대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이용해 창의 놀이를 체험했다. 나만의 창의적인 로봇손 만들기,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정대는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재미있는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38차시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팀별 게임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고, 게임 규칙을 정하면서 듣기, 말하기 학습 효과를 높였다.

서정대·이티에듀·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이외에도 '나만의 멀티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우리나라 체육문화와 전통놀이', '올림픽 스포츠 탐험과 동물놀이 게임', '도전 런닝맨-스포츠 활동게임'. '이웃나라와 먼나라에는 무엇이 있을까' 등 13개 프로그램을 제작해 운영했다.

부용초 담당 교사는 “학교 교과와 연계된 창의 과학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과학적 사고력, 문제해결, 협업 능력이 향상됐다”며 “1학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재밌고 흥미로운 과학 활동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