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OmniEsol)과 혁신 AI 서비스 사업모델을 기업에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상철 더존비즈온 ERP본부장은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OmniEsol 신제품 발표회'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계획을 밝혔다.
OmniEsol은 AX를 실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더존비즈온의 ERP 10을 중심으로 제조실행관리시스템(MES), 그룹사통합관리경영정보시스템(GSP), 내부회계관리시스템(ICS),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EHS, 경비지출 시스템, 전자구매, 공급망관리 등 개별 업무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져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 본부장은 “과거에 기업 정보를 개별적으로 수집해왔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하나로 통합, 집결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도입하면 조직 운영 방식 체계가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존은 기업에 개발 효율성을 높이면서 원가 절감과 업무 생산성 혁신을 할 수 있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데이터 생산과 소비의 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존비즈온은 AI 기반 노코드·로코드 개발 플랫폼인 'Gen AI DEWS'로 개발 생산성을 높여주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솔루션 'ONE AI'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기업들은 전자조달(e-procurement) 관리를 통합해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다. SCM 정보화 체계를 구축해 원부자재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입고와 매입 정산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간은 단축시켜준다. 입찰, 계약 등 전 과정에서 AI 기술로 정확도가 높아지면 탄탄한 신뢰가 형성된다. 조달 이슈가 생기면 빠르게 구매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한다.
이 본부장은 “스마트팩토리에서는 더존 AI 기술을 도입하면 공정을 관리하고 예측 생산으로 재고를 줄이는 등 원가 자체를 낮출 수 있다”며 “동시에 생산 효율을 높이고, 결국 품질 향상까지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AI 기술 도입은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