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가 1년만에 '빌보드200'에 재진입, 지민·정국 등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롱런히트 기운을 입증했다.
17일 빅히트뮤직 측은 미국 빌보드 발표(7월20일자)를 인용, 슈가 솔로앨범 'D-DAY'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69위로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발매 당시(5월6일자) 2위 기록과 함께 5주연속 차트인을 달성한 이후 약 1년만의 일이다. '바이닐 앨범'(Vinyl Albums) 2위를 비롯 '월드 앨범'(3위), '톱 커런트 앨범'(7위), '톱 앨범 세일즈'(8위) 등의 기록에서 보듯, 올해 4월부터 예약 판매된 LP가 7월 초부터 미국에서 순차 배송되며 판매량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슈가의 성과는 새 솔로앨범 'MUSE'의 선공개 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월드디지털송세일즈 2위, 글로벌-미국제외 40위, 글로벌200 48위)부터 솔로 1집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글로벌200 184위, 글로벌-미국제외 120위)를 달성중인 지민,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글로벌 200 69위, 미국제외 42위), 솔로 앨범 'GOLDEN'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글로벌-미국제외 123위) 등의 정국까지 동료멤버들의 솔로롱런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명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가 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