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브인텔리전스는 16일 'TV광고 DX 어워드'의 2024년 2분기 수상 캠페인으로 철원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TV광고 DX 어워드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TV광고 분야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모범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해 광고분야에서의 DX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최한 어워드로, 지난 1분기에는 하이트진로의 켈리가 선정됐다.
TV광고 DX 어워드의 수상 캠페인은 CTV 광고 플랫폼인 모티브인텔리전스의 크로스타겟TV를 통해 집행된 CTV 광고 캠페인들 중 TV광고의 디지털 전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어워드 취지의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됐으며, 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 타겟팅 지수, 성과 측정 지수를 산출해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는 실시간 IPTV, VOD, FAST, 어드레서블TV의 CTV 광고 지면을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했는지와 TV-모바일간 크로스디바이스 타겟팅 활용 여부를, 타겟팅 지수는 광고주의 자체 타겟팅 데이터나 기타 데이터를 이용해 얼마나 다양한 타겟팅 세그먼트 활용했는지 여부를, 성과 측정 지수는 실시간 측정 툴 활용 여부와 기타 ROI 측정을 위한 광고주 데이터 제공 여부를 종합 평가했다.
2분기 수상 캠페인인 〈철원군〉은 프로그래머틱 CTV광고를 집행했는데, 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 및 성과 측정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TV광고에서 DX 전략을 실행한 모범사례로 선정됐으며, 1000만원 상당의 CTV 광고 인벤토리를 지원받게됐다.
특히 철원군은 CTV광고 시청자를 리타겟팅해 모바일 유튜브 광고를 집행하는 '크로스디바이스' 광고도 적극 활용했다. 또한 CTV광고의 다양한 인벤토리를 활용해 꾸준히 캠페인을 집행하면서 TV광고 최적화를 해온 결과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정인준 모티브인텔리전스 CTV광고사업본부 이사는 “TV광고의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걸맞게 우수한 캠페인을 기획 및 실행해 이번 어워드를 수상한 철원군과 대행사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진심으로 축하말씀을 전한다”며” 더욱 진화된 CTV광고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광고주가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CTV 광고 플랫폼인 '크로스타겟TV'를 2018년부터 출시 및 운영해왔다. 크로스타겟TV는 IPTV 실시간, VOD, FAST, 어드레서블TV 등 광고 인벤토리를 통합 운영하고 탄력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틱 CTV 광고 플랫폼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