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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어시스트' 팀(이후상·김준호·박주성씨(대표))과' 파레시아' 팀 (주호택(대표)·이성하씨)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융합기술학제학부 김경중교수 연구실 '파레시아' 팀과 류제하 교수 연구실 '어시스트'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광주시·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힌 'K-디지털챌린지: AI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호택 융합기술원 박사과정과 이성하 AI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생으로 구성된 '파레시아'팀은 예비 창업자 6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예선-본선-결선을 거쳐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화 지원금 총 7,000만원을 받았다.

파레시아팀은 AI 영상 생성 연구를 응용해 창업 아이템으로 발표했다.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프리미엄 영상 뷰티 변환 서비스로 타 경쟁 업체와의 차별성·시장성·기술성·비즈니스 모델 둥의 역량 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1저자로 AI 분야 탑 컨퍼런스 논문과 상위 10%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SCI) 논문을 게재했으며 다양한 AI 경진대회에서 입상 및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박주성·김준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사과정과 이후상 융합기술원 박사과정생은 '어시스트'팀을 결성해 장려상을 수상하고 사업화 지원금 3500만원을 받았다. AI 교통사고 예견 연구를 응용해 AI를 활용한 객관적 교통사고 리포트 자동제작 솔루션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어시스트 팀의 박주성씨는 학사과정생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관련 논문 4편의 공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파레시아 팀과 어시스트 팀은 AI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 AI 시제품 및 서비스 제작지원 과제 추진을 위해 10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