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팜이 약국 통합 관리 솔루션인 BRP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BRP 클라우드 서비스는 약국 주문과 결제 및 거래원장 관리를 바로팜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약사의 직거래 업무 대행 편의를 제고한다. 제약사 영업 사원의 수금 활동을 최소화시키고 판매 영업일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제약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몰과 차별화된 외상 주문 및 수금 지원이 가능하며 즉시 결제와 외상 주문의 이원화도 가능하다.
약국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영업 효율성이 증대되고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데이터 주도적(Data-Driven) 영업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약국은 BRP 클라우드 이용하는 여러 제약사의 거래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과 사용률이 높아졌다. 실시간으로 주문 내역 및 거래 원장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신경도 바로팜 이사는 “제약 산업의 모든 관계자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통합 서비스를 경험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 오픈 플랫폼 형태로 발전시켜 제약 산업에 속해 있는 업체 외에도 약국 시장에 관심 있는 업체 모두가 입점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