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고함량 비타민 메가트루의 신규 라인업인 '메가트루 633(육삼삼)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이 증가하면서 고함량 비타민B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를 반영한 제품이다.
'메가트루 633정'은 일반 비타민보다 높은 체내 흡수율을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B가 6종 들어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고함량 비타민B 시장에서 최다 성분 수이며, 활성비타민B 성분으로 비스벤티아민(B1),코바마미드(B12)등을 함유하고 있다. 코바마미드(B12)는 에너지 생성 회로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비스벤티아민(B1)은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 뇌 에너지 대사에 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육체적 피로 외에 신경 안정에 집중하여 비타민 B12 국내 최다 성분 3종, 마그네슘을 3종 함유한 점도 눈에 띈다. '신경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B12 중 안정성이 높은 시아노코발라민과 체내 흡수율이 높은 메코발라민과 코바마미드를 보강했다. 일반적인 산화마그네슘에 흡수율이 높은 아스파르트산마그네슘, 낮은 부작용의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을 더하여 신경 안정과 매우 밀접한 마그네슘을 3종으로 구성한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메가트루 633정은 고함량 비타민에 대한 현대인들의 니즈와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함량 활성 비타민 B 6종과 함께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어 현대인들의 만성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제조 및 작은 알약크기를 구현해 목 넘김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메가트루 633정'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