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채종협, '우연일까?' 캐릭터포스터 공개…'비주얼부터 첫사랑 소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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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김소현과 채종협이 본연의 청춘비주얼과 함께 대중의 열아홉 첫사랑 소환을 시작한다.

10일 tvN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캐릭터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스물 아홉 '사랑회의자' 이홍주로 변신한 김소현, 수려한 비주얼과 세련미의 강후영 역에 몰입한 채종협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내 망한 연애가 자꾸 너한테 들키니까, 쪽팔리다고”라는 이홍주 포스터의 문구와 “미안하지만, 난 기쁘거든 네 연애가 망해서”라는 강후영 포스터의 문구의 상반된 분위기는 이들 간에 펼쳐질 로맨스 티키타카를 짐작케한다.

또한 스물 아홉 애니메이션 PD 이홍주와 재무설계사 강후영으로 변신한 김소현·채종협의 감성적인 눈빛은 이들간의 새로운 연기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연일까?' 제작진은 “10년 만에 재회한 홍주와 후영은 학창 시절에는 미처 깨닫지 못한 감정으로 변화를 일으킨다. 스물아홉에 해동된 열아홉 첫사랑은 어떤 모습일지, 이들의 설레는 변화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동명의 네이버웹툰(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을 원작으로 한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 협업의 드라마로, 오는 22일 밤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