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조병규)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산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42개사는 우리은행을 통하여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 혜택 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징 리더스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산업생태계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중견 후보기업에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 및 중견 후보 기업에 대한 적시성있는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4기 선정 공고는 하반기 8월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