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삼성생명과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임베디드 보험 솔루션, '나만의닥터 안심케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생명과 제휴로 출시한 '나만의닥터 안심케어'는 사용자의 비대면 진료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임베디드 보험 서비스다. 비대면 진료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메라키플레이스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사용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보험 가입비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나만의닥터 이용자들은 비용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나만의닥터 안심케어'는 2가지 플랜으로 출시된다.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 시에는 △재해성형 △5대재해골절 등 5가지 담보로 구성된 플랜이 제공된다. 보장기간은 60일이며, 만보기 서비스 이용 시에는 △식중독 입원 △특정법정감염병 진단 등으로 구성된 플랜이 제공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 선두주자로 최근 대한민국 최초로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민간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차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비대면 섬닥터 사업을 통해 의료공백을 메우는 등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손웅래 메라키플레이스 대표는 “이번 임베디드 보험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와 보험을 결합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비대면 진료 여정에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만의닥터 사용자들이 마음 편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더 나은 건강 관리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