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공지능(AI) 검색 엔진 전문 '라이너'가 다양한 분야의 논문과 저널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시하는 '학술 모드 AI 검색'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
라이너 AI 에이전트 서비스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에서 '학술 모드'를 선택 후 질문을 입력하면 학술 논문·저널 기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라이너는 2억건 이상 학술 논문 정보를 제공하는 'AI 논문 검색 서비스'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해 신뢰할 수 있는 출처와 답변을 제공한다.
라이너는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학술 모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너 유료 구독자 중 90%는 △대학생 △석·박사 △연구원 △전문직 종사자로, 전문 지식을 투명하고 정확한 출처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얻고자 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이용자들은 학술 모드를 통해 답변에 활용된 논문 링크, 저자, 피인용 횟수, 출간 연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출판되는 수백만 건의 학술 자료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라이너는 약 3달간 220여개국에서 베타서비스를 운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