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을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응원하는 문화,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은 3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틀을 깨면,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행사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하는 김선태 주무관이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성과를 이루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이 자리에서 충주시 유튜브 성공 요인을 설명하면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닌, 수요자가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든 것”이라며 “기존 틀을 깨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러한 선례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새로운 시도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바꾼 것처럼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