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2차 팝업스토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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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 올해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에 누적 12억 원 기금을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차 팝업스토어는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 메인 공간에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지난 6월 24일부터 일주일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1차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은 2만4000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로컬 식품을 판매하는 소기업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해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소상공인, 소기업, 청년작가 대상 올해 상반기 입점사 모집을 통해 71개 소상공인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리빙, 패션, 문구 등 다양한 분야 제품 590여 종을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지속적인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지난 6월 오픈한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입점사 추가 모집을 통해 잠재력 높은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를 신규 발굴하고 서울숲 등에서 3, 4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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