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파밀리에 Ⅱ'가 오는 8일 본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40층 주상복합아파트로,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예정이다. 1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신동아 건설이 시공사로 지하 2층~지상 40층 1개동, 전용 59·77·84A/B/C·134·136㎡ 총 15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총 7가지 타입으로 수요층의 선택 폭을 넓혔다. 최상층은 복층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커뮤니티에는 유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인근 1호선 의정부역이 위치해 있고, 3번 국도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역에는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GTX-F 노선이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 신세계백화점, 을지대병원, 백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이 위치하고 로데오거리, 제일시장, CGV, 의정부 시청, 의정부지방법원 등기소 등이 가깝다.
의정부역은 GTX-C 노선 개발이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북부와 남부를 관통하는 GTX-C 노선은 의정부에서 청량리, 삼성, 과천, 금정, 수원 등을 연결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며, 의정부역에서 고양 능곡역을 잇는 '교외선'이 올해 12월 재개통될 예정이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인근에는 경의유치원과 경의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중랑천수변공원, 백석천근린공원, 직동테마공원 등 녹지공간이 자리한다. 또한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