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가 꽃 모종 정기구독 상품 '플로린'에 여름철에 꽃을 피우는 신규 모종 3종을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플로린에서 제공하는 꽃 모종은 기존 7종에서 10종으로 늘어난다.
플로린은 꽃 재배기와 꽃 모종 정기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상품이다.
신규 모종 3종은 백일홍, 채송화, 일일초로 7월부터 10월 사이에 개화기를 맞는 제철 품종이다. 더위에 강해 여름철에도 밝은 색상과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모종은 화훼 모종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품종 선정부터 생육 검증, 모종 생산성, 필드 테스트까지 수개월에 걸친 준비 과정을 통해 품질을 높였다.
모든 모종은 교원 웰스 최첨단 친환경 식물재배시설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에서 직접 재배, 2개월마다 집까지 배송된다.
교원 웰스는 신규 모종 출시와 함께 취향과 숙련도 등에 따라 적합한 모종을 구독하도록 패키지도 정비했다.
기존 패키지 4종 구성에 '초심자 패키지'와 '백일홍 컬렉션 패키지' 등 2종의 신규 패키지를 운영한다. 구독 중 패키지 변경도 가능하다. 교체를 원할 시 모종 배송 40일 이전에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꽃을 키우며 정서적 위안과 인테리어 효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늘면서 플로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홈가드닝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상품과 모종을 계속 다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