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제6회 매스아트(Math Art) 공모전' 참가작품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매스아트(Math Art) 공모전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학생부(초·중·고)로 나뉘며 수학체험 콘텐츠나 수학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 1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광주시교육감상(금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은·동상), 광주시장상(특별상) 등 총 11개 팀의 입상자에게 총 38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작품형태는 수학원리를 담은 실물모형이나 비디오아트, 이미지 등 제한이 없으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2024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초청권(상설·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을 관람할 수 있는 4인 무료 통합관람권)을 증정한다.
한편, 전년도 공모전 대상은 일반적인 펜로즈 타일링 방법이 아닌 S, A의 모양 1500조각을 사용해 학교의 영문명 'Sejong Academy of Science and Arts(SASA)'을 표현, '작은 SASA들을 위하여' 작품이 수상했으며 수학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한 다채로운 작품이 선정됐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