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열 조선대 대학원생,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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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열 조선대 첨단에너지자원공학과 박사과정생.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첨단에너지자원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조상열씨(지도교수 박준규)가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박사과정생, 박사수료생, 석·박사통합과정생의 논문 연구와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조상열 박사과정생은 9월부터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조상열 박사과정생은 '마그네타이트/제올라이트 기반 공생 생물막을 이용한 미생물 전기화학 혐기성 암모늄 산화의 한계 극복'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탄소중립형 하수처리 공정의 핵심적 기술인 미생물 전기화학 혐기성 암모늄 산화반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에너지 질소 제거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상열 박사과정생은 “제안서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박준규 지도교수와 바이오에너지공학 연구실 동료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상열 박사과정생은 지난해 박사과정생으로 입학해 5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논문 게재와 다수의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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